이탈리아, 유독 사망자 많은 이유…높은 ‘고령인구 비율’ 때문?

유럽 내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 최대 확산국인 이탈리아가 신종 코로나 확진자의 치사율이 3%를 넘으면서 ‘중국 외 최다 사망국가’라는 오명까지 쓰게 됐다. 전문가들은 이탈리아에서 특히 신종 코로나 사망자가 많이 나오는 이유로 높은 고령인구 비율을 꼽고 있다.  3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이탈리아 전국의 누적 확진자 수는 2502명으로 전날 대비 466명 증가했다. 지난달 중순 바이러스 전파가 본격화한 이래 하루 기준으로 가장 많이 늘어났다.
무엇보다 사망자 수가 27명 증가한 79명으로 집계되면서, 이란의 신종 코로나 사망자 수를 추월했다. 3일 이로 인해 이탈리아의 신종 코로나 치사율은 3.15%로 치솟았고, 신종 코로나 발원지인 중국 외 지역 가운데 최다 사망자를 냈다.

이는 확진자가 더 많은 한국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의 치사율이다. 한국은 같은 시각 5328명이 확진을 받아 33명이 사망하면서 약 0.61%의 치사율을 보이고 있다.

[출처: 중앙일보] 이탈리아, 유독 사망자 많은 이유…높은 ‘고령인구 비율’ 때문?